Concept

세컨드하우스와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면적 18평의 소규모로 계획된 단층 전원주택입니다. 내부는 공용공간의 시선을 최대한 넓게 그리고 멀리 퍼지도록 레이아웃을 구성했습니다. 거실과 주방을 구분하지 않고 콤팩트하게 만든 L-D-K 구조로 모든 생활이 두루 이루어지는 멀티형 공간입니다. 코너창 형식으로 대형 발코니를 계획해 모든 포인트에서 바깥 경치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단층 전원주택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. 커다란 개구부에 더해 박공지붕 형태를 드러내는 오픈천장을 옵션을 적용하면 단층주택에서 느끼는 좁고 답답한 분위기가 아닌 더욱 넓고 시원한 공간감의 실내공간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. 주택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거실이 있는 좌측 부분을 개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. 거실, 주방을 따라 커다란 개구부를 내고 내부와 같은 높이의 석재 데크를 시공해 주택 내외부가 연결되며 발코니창을 개방하면 활용할 수 있는 넓이가 더욱 넓어집니다. (B-type) A타입 모델을 일부 변형시킨 디자인입니다. 발코니창을 분리해 시공하고 좌측 벽면의 가장자리를 돌출시켜 입체적이면서 집이 더욱 커 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.